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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7월 12일 금요일

슬럼프, 무기력증 탈출


까무룩하니 아무 것도 하기 싫었다.
컴퓨터를 켜면 자동으로 열리는 일러스트 창도 보기 싫었다.

나중에야 슬럼프가 슬럼프를 부른다는 사실을 알았다.
자괴감이 자괴감을 더 불러모으는 그런 악순환.

친구에게 전화를 했다.
현실적인 조언들을 한참 들어도, 만들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았다.
그런데 어느 날, 이러면 안되지 하고 계획을 세워봤다.

종이 위에 간단한 허들(To do) 몇 개를 세워놓고나니 뛰어넘을 수 있을 것 같단 자신감이 생겼다.

어제 포트폴리오 2장을 끝냈다.
기분이 좋다.

어제부터 다시 포트폴리오 작업 시작했습니다.


-쉴 수 있을 때 쉬고 위기감이 덥쳐오기 시작할 때 간단한 목표를 세워 그 걸 조금씩 해결해나가며 슬럼프를 탈출해보는 건 어떨까? 간단하게 집안일부터 책을 읽는다는 사소한 행위까지도 목표를 세우고 해보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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