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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6월 13일 목요일
Peekaboo 이야기 _ 내 첫째 아이.
부모들은 흔히 첫째는 눈에 밟힌다. 더 신경쓰인다고 하는데, 난 이 Peekaboo가 유독 그렇다. 좋은 결과도 얻었고, 지금까지도 혁신적인 서비스라고 칭찬받고, 그리고 실제로 이와 유사한 서비스가 시장에 없어서 더더욱 안쓰럽고 예쁘기만 하다.
중단된 상태로, 이제는 프로토 타입도 없고 오직 영상만 결과물로 남아있는 녀석이라 (심지어 실제로 작업했던 일러스트 파일들과 이미지 파일들은 외장하드 문제로 인해 아예 영영 사라졌다.) 더 그런 것 같다.
그래서 포트폴리오를 만드는 것이 더 늦어졌다.
내 포트폴리오에 빠질 수 없는 녀석인데, 관련 자료가 다 사라졌으니 다시 그리자니 깜깜하고 그렇다고 빼고 내 포트폴리오를 만들 수도 없는 노릇이니까.
이번에 포트폴리오를 맘잡고 만들면서, 아이콘대신 쓰려고 그린 하얀 Peekaboo들. 실제로 문서 디자인과 어울리지 않아서 모두 빠졌다.
안타까울 따름이다.
하지만 새롭게 그리면서 Peekaboo를 내가 다시 작업해도 문제 없으리란 확신이 들었다. 지겹지 않고 더 즐겁고 더 멋지게 그릴 수 있을 것 같더라.
더 잘 그릴 수 있을 것 같다 그 기분만으로도 충분히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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