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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6월 25일 화요일

프로토 타입 [prototype] 이야기

얼마 전, 술자리에서 나왔던 이야기.
(어차피 내 술자리는 다수의 모임이라기보다는 3명이나 2명 많으면 4명 정도의 모임이다. )

내 기획을 신나게 설명했는데, 상대방이 이런 저런 걱정을 한다.
그런데 그런 걱정때문에 아이디어의 본질을 엎어야 한다면, 나는  프로토 타입을 만들어보고 나서 판단할 문제라고 생각한다.
나도 그 친구에게

"사실 말로 설명해봤자 아무 소용없어, 실제로 만들어져야 재밌다 재미없다를 말할 수 있는거지. 만들어놓고 나면 더 재미있는 경우도 많은걸."
(반대의 경우도 많겠지만..)

라고 말하자

"맞아요. 제가 아는 사람도 제가 하도 걱정을 하니까 뭐든 완성하고나면 더 나아보이는 법이라고 그러더라고요."





아무튼 기획 단계에서 이러쿵 저러쿵 판단은 너무 이르고 실상 단점이나 장점은 프로토 타입이 나오고나서 명확해지는 건 사실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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